[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의회가 처음으로 보건‧건강 분야 전문가를 정책자문위원으로 발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의회가 문을 연 이래 최초로 보건‧건강 분야 전문가를 정책자문위원으로 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강현희 정책자문위원(49)은 연세대 간호학과를 졸업, 연세대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장 실무 경험과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해온 전문가다.
이에 도의회는 신임 강 자문위원이 보건복지안전위 소관 조례안 검토와 작성 지원, 도민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보건복지안전 관련 대안을 모색하는 데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도의회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안전위 전문위원실 정책자문위원 공개 모집에는 모두 7명이 응모한 바 있다. 채용기간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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