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TBN 제주교통방송, 4월 23일부터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
TBN 제주교통방송, 4월 23일부터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04.20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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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제주교통방송 새청사 조감도. ⓒ미디어제주
TBN제주교통방송 새청사 조감도.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TBN 제주교통방송(본부장 송문희·제주시 FM 105.5 MHz 서귀포시 FM 105.9 MHz)이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 청취자들을 만난다.

이번 춘·하계 개편은 오는 23일부터 이뤄지며,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재해 예방)를 대폭 보강한다. 생명 살리기 프로그램은 좌담과 다큐멘터리, 콘서트, 자녀 심리 교육, 우리 가족 행복 프로젝트, 교통안전 콘텐츠, 제주지역 산업안전 사고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출발 제주 대행진’(진행 : 주중 임서영/주말 김경태)은 교통, 안전 정보 위주로 구성해 교통 특화 및 생활 제주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선곡도 아침 시간대에 맞는 경쾌한 히트가요 위주로 방송한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스튜디오 1055’(진행 : 주중 유혜정/주말 김민정)는 7080세대가 선호하는 히트가요 등 음악 위주로 개편하면서 문화와 생활정보, 여성정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TBN차차차’(진행 : 주중 김형찬, 임은혜/주말 오창훈, 윤소연)는 성인가요 트로트 위주의 선곡과 함께 교통과 안전정보, 오락 프로그램으로 한낮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후 4시부터 6시 까지 ‘TBN 제주 매거진’(진행 주중 고수연 / 주말 박지윤)을 편성했다. 친숙한 히트 가요 위주로 선곡 하면서 지역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는 지역정보 및 지역 여론 선도 프로그램으로 특화했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달리는 라디오’(진행 : 주중 김광빈, 장혜진/주말 방중혁, 변우현)는 성인가요 트로트 및 히트가요 위주로 선곡하고 오락 성격을 가미한 교통, 안전정보, 제주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낭만이 있는 곳에’(진행 : 주중 김효정/주말 우상임)는 교통과 안전정보를 제공하면서 심야의 운전자들이 편안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추억의 올드팝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긴급 교통정보는 접수 후 5분 이내에 방송해 2차사고 예방과 교통 정체 해소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TBN 제주교통방송 송문희 본부장은 “전체 방송시간 가운데 60%를 제주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타방송사보다 도민 참여가 높다”며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프로그램마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를 신설하는 등 지역성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BN 제주교통방송은 지난 2016년 8월 16일 첫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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