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노동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평등해야”
“제주에서 노동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평등해야”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4.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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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 19일 지자체 4대 의제·교육 4대 의제 요구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 해고 철회 등 3대 투쟁과제도 제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도내 노동자 권리를 위한 투쟁과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요구사항 등을 발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정문 앞에서 ‘제주지역 3대 투쟁 현안 투쟁 선포 및 지역 노동현안 의제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제주지역 3대 투쟁 현안 투쟁 선포 및 지역 노동현안 의제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미디어제주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제주지역 3대 투쟁 현안 투쟁 선포 및 지역 노동현안 의제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미디어제주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 집단해고 철회 ▲제주도-교육청 등 공공부문부터 예외없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투기자본 히든클리프호텔 외주화 저지 및 노동자 생존권 사수, 노조 탄압 저지를 3대 현안 투쟁 과제로 제시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3대 현안 투쟁은 해당 노동자들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며 “8500 조합원의 투쟁으로 3대 현안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6·13지방선거에 ‘노동 중심-평등사회 건설’이라는 기치로 제주에서 노동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평등할 수 있도록 ‘지자체 4대 요구 12대 과제’ 노동현안 의제와 교육부문의 ‘4대 요구 16대 과제’ 노동현안 의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지자체(제주도)를 대상으로 한 4대 요구는 비정규직 제로 사회 실현, 노조할 권리 적극 보장, 사람다운 삶을 보장, 노동자 시민 참여의 보장 등이다.

교육 부문 4대 요구는 차별과 비정규직 없는 노동 중심 평등학교 건설, 걱정없이 근무하는 안전학교 건설, 권리와 평화·평등을 만들어가는 민주학교 건설, 조기취업형 현장실습제도 폐지 등이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지방선거의 주역은 후보자가 아닌 노동자와 민중”이라며 “오늘의 발표가 노동자와 민중이 노동 중심 평등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발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 요구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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