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마을 축산환경 감시원’ 공개 채용
제주시 ‘마을 축산환경 감시원’ 공개 채용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4.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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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6개월간 분뇨 불법 배출 등 감시…월 186만원 지급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13일 축산 사업장에 대한 환경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마을 축산환경 감시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축산 악취 및 폐수로 인한 환경 오염행위에 대한 감시가 한정된 행정인력만으로는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제주시는 마을 감시원을 채용, 현장 감시를 통해 환경 오염에 상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감시원을 공개 채용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별 채용 인원은 한림읍 10명, 애월읍 4명, 구좌읍 4명, 조천읍 2명, 한경면 2명, 동(洞) 지역 2명 등 총 24명이다.

채용된 감시원들은 마을 내 축사시설 주변 가축분뇨 불법 배출 및 악취 발생 모니터링, 비밀 배출구 설치 여부 등을 감시하고 필요 시 행정기관과 함께 축산시설을 점검하게 된다.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에는 임금이 시급으로 계산됐고 올해는 월 186만원이 지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판단, 올해 채용을 계획했다”며 “이들에 대한 근무 관리는 해당 읍‧면에서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축산환경 감시원을 시범 운영해 5건을 적발하고 경고 1건, 과태료 4건 등의 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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