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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시와 캘리그라피, 포스터로 표현한 4·3 만나봐요”
제주대, “시와 캘리그라피, 포스터로 표현한 4·3 만나봐요”
  • 김은애
  • 승인 2018.04.04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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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및 세미나 개최
제주대 학생회관 ‘제주 4·3 기억을 걷는 사람들’ 주제
지난 3일, 제주대 학생회관에서 제주 4·3 콘텐츠 수상작 전시 및 제주 4·3 바로 알리기 행사가 열렸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지난 3일 제주 4·3 콘텐츠 수상작(시, 캘리그라피) 전시 및 제주 4·3 바로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대 학생회관에는 ‘제주 4·3 기억을 걷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제주 4·3 콘텐츠 경진대회의 수상작이 전시됐다.

제주 4·3을 바로 알리기 위한 포스터도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4·3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만들어진 포스터는 보는 이의 마음을 울렸다.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사업단이 시작된 2014년도부터 꾸준히 제주 4·3 전시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4·3 70주년을 맞아 4·3 전시에 앞서, ‘2018 제주 4·3 콘텐츠 경진대회’를 실시한 바 있다”며 “지역의 특수성과 특성화 사업의 연관성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융·복합적인 역량의 폭을 넓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제주대는 ‘2018 제주 4·3 콘텐츠 경진대회’를 통해 51명의 참가자 중, 최우수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노력상 2명을 선정했다.

한편 CK-1(대학특성화 사업) 제주문화참여학과(국문학과·사학과)의 학생들은 전시 관람자에게 제주 4·3평화재단에서 제작한 ‘제주 4·3 바로 알기’ 책자와 ‘동백 배지’를 배부하고 포스터를 설명하는 등 행사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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