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8회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4일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특성화고 재학생 및 일반인 등 291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통신망분배기술, 기계설계/CAD, 자동차정비, 피부미용 등 26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직종별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수여된다. 1위 수상자에게는 60만원, 2위는 40만원, 3위는 20만원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5일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2018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주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전국대회에서의 역대 최고 입상 성적을 치하하며 올해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주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는 공정한 기능경기대회 운영을 위해 모든 직종의 경기장 개방, 심사위원 교차 심사제 운영, 자가진단 검증제, 심사위원 첨렴서약 및 부정행위 기술위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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