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를 태우다가 창고까지 타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주택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창고 한채가 완전 불타버렸다.
신고 즉시 119 출동으로 불길도 잡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장 감식 결과 70대 할머니가 생활쓰레기를 태우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창고로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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