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7월부터 3개월 시범운영기간 거쳐 미비점 보완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양지공원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이 오는 7월부터 전화 예약이 아닌 인터넷 예약으로 변경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분묘 개장 또는 이장이 특정 날짜에 집중되면서 예약 상황 확인이 어려운 데다 중복 접수 등 문제가 발생, 개장유골 화장 예약 방법을 인터넷으로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인터넷 예약은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원하는 날짜를 예약하면 된다.
다만 7월 1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에는 인터넷과 전화 예약이 병행된다.
한편 양지공원의 개장 유골 화장은 지난 2010년 3499구(하루 평균 13.6구)에서 해마다 급증, 지난해에는 8484구(하루 평균 30.3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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