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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남궁연, 법적대응 밝히자…네티즌 공방 가열
'성추행 논란' 남궁연, 법적대응 밝히자…네티즌 공방 가열
  • 미디어제주
  • 승인 2018.03.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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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드러머 남궁연이 자신과 관련된 성추행 논란에 대해 반박하고 나서자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근데 잠수는 왜 탔어요? 사실무근이면 당장 반박하는 게 보통의 사람 아닌가요?(ce***)" "사실이 아니면 바로 아니라고 해야지 잠적하는 게 정상적인 반응인가?(lu***)" "아닌 분들은 강력하게 대응하세요(ji***)" "스스로 무고하시다니 결백을 위해 철저히 수사되길 바랍니다. 사실이라면 철저히 처벌받으시고요(lw***)" "이제 수면 위로 나오셨네. 지켜보겠습니다(se***)" 등 댓글을 달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결과 나오면 욕해라. 진짜 소설이면 그때 가서 어떻게 하려고. 아니면 말고 할 게 뻔하지(ba***)" "이게 사실이면 벌을 받으면 되는 거고 피해자는 당당히 나와서 얘기해라. 다만 무고죄라면 엄벌을 받아라(el***)" "익명 댓글로 글 쓴 게 구체적이면 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히는 세상이 됐다(xo***)" "무고죄에 대해선 반드시 실명 공개하고 강경하게 대응해야(bt***)" 등 아직까지 증거가 없으니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2일 남궁연 법률대리인 진한수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성추행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해당 글을 올린 분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차주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etoo 힘겹게 고백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전통음악을 하고 있다는 한 여성은 남궁연임을 알 수 있게 적은 글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남궁연은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다가 사흘 만에 강경 대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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