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애월읍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 16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강모(77)씨가 몰던 승용차에 양모(59)씨가 치였다.
양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강씨가 길을 건너던 양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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