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 2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대환 (사)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과 탁윤태 JIBS 대표이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조직위는 지난해 행사 참가자들과 관계 전문가, 도의회 등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관계 전문가 등 12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또 도 소속 공무원 2명이 파견돼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엑스포는 전시와 컨퍼런스 주관 기관이 분리돼 전시는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컨퍼런스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각각 주관을 맡아 집행한다.
엑스포 개최시기는 전기차의 날로 지정된 5월 6일에 맞춰 5월 1일부터 6일까지다. 행사 장소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으로 일원화된다.
조직위 출범 회의에 참석한 원희룡 지사는 “올해 상반기 도내 전기차 보급대수가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전기차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선두주자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새롭게 구성된 조직위 명단.
△공동위원장=김대환 (사)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 탁윤태 JIBS 대표이사
△위원=김부일 전 환경경제부지사, 김수종 (사)제주국제녹색포럼 이사장, 문국현 한솔섬유 대표이사, 박경린 제주대 전기차사업단장, 손정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이개명 제주대 전기공학과 교수, 이신선 서귀포YWCA 사무총장, 이찬진 한국전기자동차사용자협회 이사, 홍명표 제주언론인클럽 회장, 김현민 제주도 경제콩상일자리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