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책으로 소통하고 시민의 행복을 키우는 도서관
기고 책으로 소통하고 시민의 행복을 키우는 도서관
  • 미디어제주
  • 승인 2018.01.24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김철용 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우당도서관장
김철용 우당도서관장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독서진흥에 관한 연차보고서(2017)에 따르면 인터넷, 게임, 영상물 등 이용으로 독서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성인 10명중 3명이 지난 1년동안 책을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평균 독서량은 9.1권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도 국민독서율 향상과 국가지식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를 ‘책의 해’로 지정해 전 국민의 함께하는 독서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도 책을 통한 만남,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독서 문화의 장’ 마련과 다양한 독서시책을 추진하여 ‘책 읽을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다양한 장서 확보 및 독서편의 제공을 위해 희망도서, 전문도서, 어린이도서, 전자자료, 제주문헌 등 특화자료를 1만7천여권(190백만원)을 구입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책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제주색으로 가득 채워지는 ‘제주독서문화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9월 독서의 달에 치른다.

아울러 독서진흥 사업의 활발한 전개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책 읽는 제주시’ 선포식과 시민독서릴레이, 독서마라톤, 가족독서캠프, 인문학강좌,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도외 유명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북 콘서트’ 등도 개최해 나간다.

이밖에도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우당 두드림(Do-Dream) 스마트 도서관과 ‘책 읽는 버스’ 운영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책을 볼 수 있는 독서 편의도 제공해 나감은 물론 인근 사라봉 산책객 및 이용자 쉼 공간 조성을 위해 도서관 구내식당을 리모텔링하여 2층을 북 카페로 조성(10억원) 한다.

숲속에 편안하게 자리한 우당도서관, 그 아늑한 풍경 속에서 읽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키우는 도서관’으로 새해에도 거듭 태어나길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