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2018년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지원은 단지 내 부대 및 복리시설 보수, 폐쇄회로(CC)TV 설치 및 보수, 옥상 방수,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 등이 대상이며 공모 선정시 총 세대수에 따라 2000만~5500만원 범위에서 사업비의 최대 50%까지다.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료는 최대 80%까지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3억3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현장조사와 제주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확정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07년 1월 제주도 공동주택관리조례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48개 단지의 부대 및 복리시설 개선에 4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