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50만197대로 10년 전보다 114% 증가
연 평균 2만6668대씩 늘어 … 순수 도내 운행 차량은 37만여대
연 평균 2만6668대씩 늘어 … 순수 도내 운행 차량은 37만여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5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제주 지역 자동차 등록대수가 50만197대로 파악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승용차는 39만9597대, 승합차 2만703대, 화물차 7만8728대, 특수자동차 1169대다.
10년 전인 지난 2008년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3만3518대였던 데 비하면 무려 114%나 늘어난 수치다.
기업민원 서비스 추진에 따라 다른 시도에서 제주도로 등록한 자동차 12만9935대를 제외하면 순수 도내 차량은 37만262대로 파악되고 있다.
10년 동안 순수하게 늘어난 자동차는 26만6679대로, 연 평균 2만6668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2008년 16만6773대에서 40만637대로 연 평균 2만3386대씩 늘어났고, 서귀포시는 2008년 6만6745대에서 9만9560대로 연 평균 3282대씩 늘어났다.
다음은 연도별 제주도내 자동차 등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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