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재래시장상인회(회장 김원일)는 지난 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182만3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동문재래시장에서 고객사은대잔치를 열고 상인들이 물품을 기탁해 바자회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원일 회장은 “동문시장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도민분들과 관광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인들의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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