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 12월 17일 오후 5시 30분 서귀포칼호텔 1층 크리스탈룸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향토무형유산 제8호 제주창작무(해녀춤·물허벅춤) 기능보유자인 이연심씨가 「제주창작무 무보집(해녀춤·물허벅춤)」을 발간, 오는 12월 17일 오후 5시 30분에 서귀포 KAL호텔 1층 크리스탈룸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무용인 이연심씨는 이 무보집을 통해 제주의 혼과 몸짓이 담긴 대표적인 민속춤인 해녀춤과 창작무 물허벅춤의 세세한 춤동작 사위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춤사위 무보에 더해 춤의 장단 구성, 춤의 의상과 도구를 곁들여 해녀춤과 물허벅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연심 무용인은 “제주해녀문화가 세계적인 유네스코 무형유산이라고 한다면, 해녀춤이나 물허벅춤은 보전해야 할 향토 무형유산”이라면서 “근래에 와서 제주 민속춤이 다국적인 동작과 의상으로 변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제주의 민속적 전통이 담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Culture Jeju(제주문화) 刊,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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