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소득 창출 기대
서귀포시가 자립형마을 육성을 위해 9월부터 본격적 사업추진에 들어간다.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자립형 마을 1단계로 8월말까지 마을별 7000만원 ~ 8000만원의 주민 소득사업에 필요한 최소 경비를 지원하게 되며 자립형마을육성 기반시설 구축,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작목개발 등 주민 소득사업과 연계된 사업에 투자하게 되며,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이 한미FTA로 위기의 기로에 서있는 시점에서 현실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자립형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기본구상(안)수립 및 발전계획수립, 자립형 마을별 토론회개최 등 자립형 마을 육성 추진에 매진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자립형 15개 마을은 지역 특성 및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마을별 발전계획을 수립했고, 예를들면 신흥2리 동백꽃 피는 동백마을조성, 동일1리 소금밭 체험관광마을조성 등 지역 여건 및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자원화 하였으며, 지역별 독특한 테마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008년도에 1단계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후 2단계추진사업으로 자립형마을에 대한 기반시설 투자확대 및 신규 자립형 마을에 대한 지원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립형마을 15개소
△대정읍 : 4개마을
- 무릉2리 : 사시사철 꽃피는 생태문화 체험마을
- 일과1리 : 가족휴양형 에코-워터 테마마을
- 가파리 : 어촌체험 관광마을
- 동일1리 : 소금밭 체험 관광마을
△남원읍 : 5개마을
- 남원2리 : 그림지도가 있는 팜스테이 마을
- 한남리 : 쌍테 그린투어 마을
- 신흥1리 : 청정지역 체험마을
- 신흥2리 : 동백꽃이피는 동백마을
- 위미3리 : 청정지역을 활용한 토속음식점마을
△성산읍 : 1개마을
- 온평리 : 혼인지 테마 체험마을
△안덕면 : 4개마을
- 화순리 : 웰빙 친환경 모래찜질 체험 마을
- 대평리 : 자연(바다,산,계곡) 테마 체험마을
- 상창리 : “볼래”라는 이미지 마케팅 생태체험 마을
- 사계리 : 해변 이벤트 체험마을
△예래동 : 예래생태 체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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