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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쓰레기 시책 도출·추진”
“시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쓰레기 시책 도출·추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12.01 0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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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시장,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시행 1주년 기자브리핑
고경실 제주시장이 '재활용 요일별배출' 시행 1년성과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고경실 제주시장이 '재활용 요일별배출' 시행 1년성과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고경실 제주시장은 11월30일 “앞으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빠르게 시민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청소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책들을 도출·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 시장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2016년12월1일) 1년을 맞아 기자실을 찾아“쓰레기 줄이기 실천 필요성에 대한 시민인식이 높아지고, 구체화된 실천들이 시민생활에 뿌리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성과에 관해 브리핑했다.

1년 동안 성과로 고 시장은 △ 소각·매립 쓰레기는 13%줄고, 재활용품은 31% 늘었고 △1회용 컵 사용안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 쓰레기 줄이기 시민의식 확산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 고 시장은 △재활용품 품목별 수거체계 구축, 재활용품 도움센터 운영, 폐가구 리폼사업 추진 쓰레기 수거·처리시스템 혁신으로 청소행정의 효율성 증대하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요일별 배출제 위반 지도단속 보조원 운영 등 자원순환 공공일자리 창출도 했음을 성과로 꼽았다.

고 시장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선 모든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나, 아직도 일부 시민들이 재활용품 혼합배출하거나 농로·야산 등에 무단투기를 하는 등 시민공감대가 다소 미흡하다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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