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여순 씨, 첫 수필집 ‘바다의 딸’ 출간
좌여순 씨, 첫 수필집 ‘바다의 딸’ 출간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11.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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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여순의 ‘바다의 딸’ 수필집은  ‘수필과비평사’가 펴냈다. 값 13,000원
좌여순의 ‘바다의 딸’ 수필집은 ‘수필과비평사’가 펴냈다. 값 13,000원

좌여순 수필가가 처녀 수필집 ‘바다의 딸’을 출간하여 세상 빛을 보고 있다.

좌여순 수필가는 ‘내 안의 우주를 찾아’에서 “글쓰기를 배우며 습작한다고 끄적거린 지 꽤 오래. 시간이 쌓인다고 실력이 느는 건 아닌데 그럭저럭하다 보니 세월만 보냈다.”며 “글을 쓴다는 것은 나를 돌아보며 깊이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일 듯합니다.”며 “저의 글에는 구차한 삶과 짧은 생각들이 담겨 있다. 이것도 거쳐야 할 하나의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용기 내어 그간의 글들을 모아보았다. 미지의 세상을 향해 묵묵히 기어가는 작은 달팽이처럼, 내 안의 우주를 찾아 촉수를 뻗겠다.”며 ‘작가의 말’에서 포부도 밝혔다.

좌여순의 ‘바다의 딸’ 수필집에는 ‘작가의 말’을 시작으로 제1부 ‘수선화향기’편에 ‘연리지의 웨딩마치’외 10편, 제2부 ‘자연에서배우다’편에 ‘바다의 딸’외 10편, 제3부 ‘꽃보다 사람’편에 ‘별 헤는 밤’외 10편, 제4부 ‘카르페디엠’편에 ‘암호 해독’외 10편, 허상문(영남대 교수)문학평론가의 작품 해설–‘긍정적 초월의 세계관’ 순으로 수록됐다.

허상문(영남대 교수)문학평론가는 ‘긍정적 초월의 세계관’에서 “좌여순의 수필은 언제나 다정하고 따뜻하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는 격렬하거나 고조된 언어 없이도 세상의 아픔과 고통을 봄날에 다시 피어나는 한 송이 꽃처럼 한 그루 나무처럼 우리에 게 보여준다.”며 “우리들에게 엄습해오는 어둠과 슬픔 속에서도 그는 놀라울 정도로 따뜻하고 명징한 영혼으로 생명과 자연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꿈꾸며 노래한다. 이것은 바로 작가의 인간과 세상의 어둠과 슬픔을 초월하고자 하는 ‘긍정의 힘’에 의한 것이다.”며 작품해설에서 평했다.

좌여순 수필가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출생, 2007년 <시사문단>에서 수필부분 신인상 받고 등단했다. 문학단체는 제주 구좌문학회, 제주문인협회, 수필과비평작가회 회원, 제주수필아카데미 사무국장 등을 맡고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좌여순의 ‘바다의 딸’ 수필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금으로  ‘수필과비평사’가 펴냈다. 값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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