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소득 작목단지조성 사업’ 밭작물경쟁력 강화에 '도우미'
‘정예소득 작목단지조성 사업’ 밭작물경쟁력 강화에 '도우미'
  • 미디어제주
  • 승인 2017.11.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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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6개단지·18.7㏊·84농가…2016년 1농가 평균소득 4000만원
하우스재배 딸기
하우스재배 딸기

[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시가 FTA에 대응해 추진하고 있는 ‘정예소득 작목단지 조성사업‘이 밭작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제주시가 2013~2017년 5개년 계획으로 85억 원을 들여 84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6개단지·18.7㏊을 조성, 농가별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어 밭작물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자리를 매기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작목 소득분석결과, 4품목·57농가·12.8㏊(고추, 딸기, 방울토마토, 패션프루츠) 시설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조수입 23억 원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1농가에 평균 소득은 4000만원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품목은 고추 6400만원, 딸기에서 9700만원, 방울토마토 5200만원, 패션프루츠가 첫 수확임에도 1900만원 소득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보면, 2013년에 사업비 13억700만원을 들여 처음으로 애월지역 고추 재배농가 3㏊에 비닐하우스 19곳을 설치했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경지역 딸기 재배농가에 2014년 사업비 12억6200만원을 들여 3.2㏊에 비닐하우스 14곳을 지원했다. 한경지역 특화 작물로 딸기를 키워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5년 사업비 13억9800만원을 들여 한경면 고산리지역 대추방울토마토 재배농가 3.6㏊에 비닐하우스 13곳을 지원했다.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 농가들에게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동부지역으로 확대 추진해 2016년 구좌·함덕지역 2곳에 29억 원을 들여 쌈 채소와 패션 푸룻 작목을 특화작목으로 조성했다.

2017년 애월농협에서 16억6700만원(보조 10억원, 자담 6억6700만원)을 들여 애플수박 작목을 특화작목으로 조성, 추진하고 있다.

새소득작물로 고소득 열대·아열대(차요태, 오크라 등) 작물 생산기반 단지를 만들어 농협과 계약재배 등을 통해 유통책임제를 도입, 생산자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나가고 있다.

2018년엔 2곳을 선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원남 농정과장은“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새 소득 작목 발굴을 통한 열대·아열대 작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선발된 작목을 중심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작목을 선택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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