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18 녹색자금 공모 사업 선정…5억 투입 내년 6월 완공 목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자연휴양림에 ‘무장애’ 숲길이 조성된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내 '무장애 나눔 숲길 조성'이 산림청 녹색자금운용심의회의 '2018년도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 숲길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숲길 이용에 제한이 없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녹색기금 3억원, 지방비 2억원 등 총 5억원을 들여 내년 2월 착공,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자연휴양림 내 무장애 나눔 숲길은 주차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무장애 데크 1km 가량으로 만들어지며 종합안내판, 파고라, 편백 벤치, 평상 등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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