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귀포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한국고용정보원과 공동 주최로 2017 제주진로직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번 직업박람회는 ‘꿈을 품고 미래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미래 직업 변화에 따른 진로 정보 제공, 진로 직업 탐색 체험 중심 등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래 진로직업체험, 감성예술체험, 진로교육지원센터체험, 고입정보관, 특성화고 체험, 진로검사 및 상담관, 고등학생동아리 진로취업체험관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진로 관련 동아리 공모에서 선정된 6개의 고등학생 동아리의 부스 운영이 눈길을 끈다.

작년에 이어 제주도청의 ‘제주로 ON 코딩관’, 한국교용정보원의 ‘미래직업정보관’과 함께 드론과 로봇 체험, VR 체험, 3D CGI 체험, 생명공학 체험, 공정무역 체험, 사회적 기업체험, 미래 농업 체험, 대학별 학과 체험, 문화예술 체험, 특성화고 학과 체험, 고등학교 진로정보, 진로상담, 제주지역 직업체험 등 56개의 부스가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으로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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