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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최첨단 중앙디지털도서관 개관
제주대, 최첨단 중앙디지털도서관 개관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7.10.30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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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시설 갖춘 스마트형 열린 도서관

 

[미디어제주 김진숙 기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중앙디지털도서관이 제주대학교에 들어선다.

제주대는 30일 허향진 총장과 김석준 중앙도서관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디지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중앙도서관 남쪽에 위치한 중앙디지털도서관은 중앙도서관과 2층 브릿지로 연결돼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866㎡ 규모로 지어진 이 도서관엔 총 1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디지털도서관은 그룹스터디룸, 개인 캐럴, 미디어 라운지, 유니버셜 라운지, 라이브러리홀, 자료실 등 복합문화시설을 겸비한 최첨단 시설로 탄생했다.

우선 유니버셜 라운지, 미디어 라운지, 커뮤니티홀로 구성된 1층은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휴식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로 출입 관리부터 도서 대출, 열람좌석 및 스터디룸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관리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일반 도서관에서는 들을 수 없는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흐르고 소음이 허용되는 공간들도 있다.

칸막이 대신 카페 같은 원형 테이블이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다.

김석준 중앙도서관장은 “디지털도서관 개관으로 단순히 책을 찾거나 시험공부를 위해 찾았던 도서관에서 앞으로는 꼭 책을 읽거나 빌리지 않더라도 한 박자 쉬어갈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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