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소장 주경섭)는 광복절을 기념해 14일 오전 법무부로부터 허가받은 14명에 대해 가석방한다고 밝혔다.
제주교도소에 따르면 가석방 대상자는 행형성적이 우수하고 재범위 우려가 없는 모범수형자들이다.
이 중에는 살인죄로 징역 8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K씨가 10개월 11일의 가석방 혜택을 받는다.
또 어려운 수용생활 중에도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한 수형자도 있으며, 3명은 자동차정비기능사 기능자격과 워드 및 한자능력 자격 등을 취득해 이번에 가석방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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