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주변 유통식품 지도 점검에 나선다.
제주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내 해수욕장 및 관광지 주변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건강위생관리담당 등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가동해 집중 지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휴가 및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해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허가·무표시 제품 판매, 허위 광고 판매, 유통기한 변조 또는 경과 제품 판매, 원재료 함량 적정 사용 표시 여부, 제품의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점검결과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토록 하고, 무허가, 과대광고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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