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10:23 (월)
청소년월드컵 성공개최, "우리가 나선다"
청소년월드컵 성공개최, "우리가 나선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8.09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환새마을금고 등 지역주민 경기관람 참여운동 동참
2007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귀포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법환새마을금고(이사장 이윤철), 지적공사 서귀포지사(지사장 양세웅), 김창홍 제주도체육회 이사, 서귀포시 체육회, 서귀포시 생활체육협의회 등에서 세계청소년월드컵축구대회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적극 동참키로 했다는 것.

법환새마을금고는 축구대회 입장권을 자체 구입한 후 지역의 초등학교에 전달,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청소년월드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김창홍 제주도 체육회 이사는 입장권을 구입해 서귀포시 관내 불우시설에 기증했다.

또한 서귀포시 체육회와 서귀포시생활체육협의회에서도 체육인들이 세계청소년월드컵 성공개최에 먼저 나선다는 취지하에 각 종목별로 자발적인 입장권 구입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FIFA 4대 이벤트로 꼽히는 세계청소년월드컵축구대회가 서귀포시 지역에서 개최되면서 스포츠의 도시 ‘서귀포’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성공개최의 최고 지름길이 지역주민 참여정도"라며 "체육인들이 먼저 나서 지역주민의 동참을 이끌어 내자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에서도 자발적인 참여 움직임도 일고 있다.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 전직원은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9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성인과 청소년용 패키지 상품권을 구입해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운동을 자체적으로 벌이기로 한 것.

양임숙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법환새마을금고, 지적공사 등  민간부문에서 먼저 세계청소년월드컵축구대회에 적극 참여키로 해 성공개최에 대한 자신감이 든다"면서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하기 때문에 이번 청소년월드컵축구대회는 서귀포시의 스포츠 역량을 다시 한번 과시하는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