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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대상 세계자연유산 여행상품 출시
일본인대상 세계자연유산 여행상품 출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8.01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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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자연유산 여행상품이 출시됐다.

일본 서일본신문여행사에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기념 충실한 제주도 3일간' 상품을 개발해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일본인관광객 1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한큐교통에서도 세계자연유산 기획상품으로 '첫번째의 제주도 3일간' 상품을 내놓아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200명의 일본인관광객이 제주를 찾는다.

이 번에 출시된 세계자연유산 여행상품은 성산일출봉, 만장굴을 중심으로 올인, 대장금 등 드라마촬영지와 함께 제주의 식도락체험을 주요 콘텐츠로 기획되어 있어서 앞으로 세계자연유산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여행상품화와 함께 드라마로케지와 연계한 상품 패키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서일본신문, 구마모토신문 등 일간지를 통해서도 홍보가 될 예정이어서 세계자연유산의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제주여행상품의 개발을 위해 상품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하여 세계자연유산 등 제주도의 신규관광소재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홍보비 등을 지원해 모객활성화와 홍보극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 주도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및 관광업계 등과 공동으로 세계자연유산 여행상품 활성화와 일본 전역으로의 홍보확산을 위해 8월1일부터 4일까지 제주간 직항취항지역 대형여행사 상품기획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상품개발 팸투어를 실시한다.

또 8월22일부터 25일까지는 일본 주요언론 2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 취재지원에 나선다.

뿐 만 아니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주요일간지 홍보 광고, 일본 여행전문 인터넷사이트 AB-road를 통한 판촉, 국제공항 전광판 및 버스광고, 인센티브지원 등 다양한 믹스를 활용하여 하절기 일본인관광객 유치촉진을 위한 마케팅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7월24일 한국관광공사와의 화상(畵像)회의를 통한 세계자연유산의 여행상품화와 홍보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차원에서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지사의 협조 지원을 받아 올해말까지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구미주지역의 여행업자 120여명을 초청해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을 소재로 한 대대적인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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