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도의회 군사특위 회의 돌연 연기
도의회 군사특위 회의 돌연 연기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7.25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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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1차 회의 일부 의원 불참...사직서 제출 잇따라

25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군사기지 건설 관련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가 일부 의원들의 불참으로 돌연 연기됐다.

당초 이날 회의에는 자치행정국장, 해양수산본부장, 도시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해군기지 관련 업무보고의 건'과 감사위원회의 '감사의뢰사항 조사 결과'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군사특위내 일부 의원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불참했다.

사직서를 제출한 의원들은 모두 7명으로 강원철.오영훈.김미자 의원은 지난 6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장동훈.좌남수.현우범.오옥만 의원은 25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열린 예정이던 군사특위 회의는 의사 정족수 3/1 이상(4명)을 채우지 못 해 회의를 열지 못했다.

군사특위는 내부 조율을 거쳐 오는 31일 오전 11시 다시 회의를 열고 위원 충원과 사직서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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