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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객 유치 전세기 여행상품 활성화
외국인관광객 유치 전세기 여행상품 활성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7.24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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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주요도시중에서 제주간 직항 노선이 없는  지역에서 전세기를 이용하여 제주를 여행하는 상품이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

일본여행사 투어웨이브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센다이지역에서 전세기로 제주를 여행하는 상품을 개발했다.

지난 7월14일 176명이 제주를 찾은데 이어 오는 9월15일과 10월6일 2차례에 걸쳐 총 350여명이 모객돼 제주를 방문하게 된다.

니이가타(新潟)트래블에서도 지난 5월3일부터 5일까지 니이가타-제주 전세기상품을 출시해 니이가타지역 관광객 250명이 제주를 찾은 바 있다.

후지트래블에서도 3월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마츠야마(松山)-제주를 오가는 여행상품 판매에 나서 160명의 일본관광객이 전세기를 이용해 제주를 방문한 바 있다.

중 국 강휘여행사에서도 지난 2월18일부터 올해말까지 매주 2회에 걸쳐 하얼빈-제주 전세기상품을 출시하여 7월 현재까지 1183명이 제주를 찾았으며 앞으로 연말까지 1000여명 이상의 중국관광객이 제주에서 여행을 즐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같은 전세기 상품은 제주간 정기직항이 개설된 일본과 중국의 기존도시를 중심으로 타지역으로의 관광시장 확대와 여행상품 다변화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지 언론, 대리점등 다양한 망을 통해 상품광고 또는 홍보가 이루어짐으로써 제주인지도가 확산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제 주특별자치도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계기로 앞으로도 제주관광설명회와 같은 현지 판촉활동 뿐만 아니라 전세기 여행상품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해외 여행사 및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공동홍보 등을 통해 전세기 여행상품을 활성화 해나가는 등 외국인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마케팅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세기 여행상품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최저 200만원에서 최고 4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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