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정부양곡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올해 4월말 현재 남제주군의 정부양곡 판매실적은 123톤, 1억1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88톤, 8400만원에 비해 41% 증가했다.
또한 사용처별로 보면 학교급식용은 45톤, 43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46톤, 4400만원에 비해 2.1% 줄어들었다.
이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용은 63톤, 6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38톤, 3600만원보다 66% 증가했다.
아울러 양로시설 등 보호시설용은 14톤, 14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3톤, 300만원에 비해 366% 증가했다.
한편 정부양곡 가격은 학교급식용과 양로원시설 등 보호시설용은 20kg당 1만9130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용은 20kg당 1만9000원으로
실제 시중 미곡가격 20kg당 5만5000원의 3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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