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6일 오전 11시 첨단과학기술단지 사업 부지에서 묘지주 60여명을 비롯해 토지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과학기술단지내 이장영혼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제를 시작으로 첨단과학기술단지 경과보고, 진철훈 이사장의 고유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현학철 묘지주 대표의 축문 낭독, 추도사 및 헌화 등의 순으로 1시간여 동안 합동위령제가 진행됐으며 오후 2시부터 제주칠머리당굿 보존회 김윤수 인간문화재의 이묘해원굿이 펼쳐졌다.
한편 첨단과학기술단지는 현재 총 33만평의 면적 중에 38%정도의 부지를 확보했고 다음달 중 기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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