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4:44 (금)
군사특위 활동기한 연장 제안
군사특위 활동기한 연장 제안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6.20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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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9명 의원, 20일 "해군기지 해결사항 남아있다"

제주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제주도의회 군사특위 활동 기간이 6월30일로 만료되는 가운데,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군사특위 활동기간 연장을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의회 임문범, 강창식, 고충홍, 고봉식, 김수남, 김행담, 강남진, 고점유, 양승문, 고태우 의원은 20일 군사특위 활동기간을 오는 12월30일까지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 의원은 "제주 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해 찬반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향후 해결해야 할 첨예한 사항들이 남아 있어 군사특위 활동기간을 오는 12월30일까지 6개월 연장코자 하는 것"이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군사특위는 지난해 10월30일 제주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과 도민사회의 통합을 위한 도의회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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