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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거주외국인 '중국인' 최다
서귀포시 거주외국인 '중국인' 최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6.18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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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거주외국인 실태조사 실시 결과
서귀포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중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거주외국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다문화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5월14일부터 6월1일까지 거주외국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주로 거주외국인에 대한 성별·국적 등 기본현황을 파악했으나 2006년 실태조사시 포함되지 않았던 기타 외국인(유학생, 상사주재원 등)현황, 국제결혼이주자를 국적 취득자와 국적 미취득자로 구분 조사, 국제결혼가정의 자녀를 성별·연령별로 세분화, 국적 또한 세분화하여 조사하는 등 좀더 세부적인 부분까지 포함했다.

조사결과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33개국 1,321명으로 서귀포시 총인구의 0.9%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 541명(41.0%), 한국계중국인(조선족) 231명(17.5%)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읍면동별로는 성산읍 2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송산동은 인구대비 1.4%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서귀포시는 이 실태조사 결과 및 '제주특별자치도거주외국인지원조례'를 바탕으로 외국인에 대한 한국어 교육 등 앞으로 거주외국인이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시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더불어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다문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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