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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품평회서 제주농산물 우수성 입증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서 제주농산물 우수성 입증
  • 김병욱 기자
  • 승인 2004.11.2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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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진창희)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농협중앙회와 환경농업단체가 공동으로 서울 소재 농협유통에서 개최한 '제6회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중문농협의 김승룡씨(서귀포시 중문동)가 생산, 출품한 감귤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 한림농협 김형신씨(북제주군 한림읍)의 칼리플라워가 은상, 환경농업단체의 김진수씨(북제주군 애월읍)가 출품한 감귤이 동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친환경농업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농가들이 생산한 과일류, 채소류 및 가공부문에서 총 100여 품목이 출품된 가운데 당도, 색, 모양, 맛, 향기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벌여 최종적으로 14개 품목을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제주산 농산물이 3개 품목을 차지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이번 대회에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감귤과 참다래, 양배추, 칼리플라워 등 8개 품목과 친환경농업단체에서 감귤 4개 품목 등 모두 12개 품목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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