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면서 교통안전 배워요"
"그림 그리면서 교통안전 배워요"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5.05.21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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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는 21일 오후 1시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5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날로 심각해지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주도교육청.제주도.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가 후원했으며, 도내 1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홍민아(8, 인하초) 어린이는 “오늘 교통안전에 관한 그림을 그리면서 자동차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횡단보도에서 장난을 치다가 위험한 일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이와 같이 나온 이혜경(36, 일도2동)씨도 “아이들의 그림을 보다 보니 학교 근처에 생각보다 위험한 곳이 많은 것 같다”면서 “일반 도로에서도 운전자들은 항상 아이들의 안전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홍보뿐만 아니라 가족나들이 공간이 되기도 했다.

김수열(36, 용담1동)씨는 “아이들과 공원에 나와 그림도 그리고 점심도 먹을 수 있어 소풍 온 기분이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양지은(9, 중앙초)어린이도 “엄마랑 이모랑 동생과 밖에 와서 그림을 그려서 좋다”며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1시에 시작된 이날 행사는 3시 반까지 그림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시간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 각종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또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 자전거안전헬멧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편, 이날 대회의 심사는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에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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