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 열려
중문 해수욕장이 새롭게 선보인다.
서귀포시는 중문 해수욕장이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2005년도 개장일정을 확정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서핑대회에는 일본.호주.미국.덴마크.필란드 등에서 활동하는 서퍼들이 대거 참여해 중문해수욕장이 세계적인 해양레저의 적지임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7월 25일부터 5일간 ‘해변영화제’를 개최해 한여름밤의 바다정취를 느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문화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어 8월 초에는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하는 ‘썸머뮤직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진입로 방파제를 주상절리 이미지로 형상화해 미관을 개선하고, 해수욕장 내에 송어연못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해수욕장 내 산책로 보수공사, 계절음식점 보수 등 시설물의 현대화와 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