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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 활성화 사업에 8억3200만원 투자
과학교육 활성화 사업에 8억3200만원 투자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4.26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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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올해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 계획 발표

올해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 및 과학교실 운영 등 탐구·실험중심의 과학교육이 활성화에 8억3200만원이 투자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에 6억4000만원, 과학교육 선도학교 운영에 6000만원 등 총 8억 3,200만원을 해당학교 및 기관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초·중등 과학교육활성화 중장기 계획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과학실험실 현대화사업은 올해 초등학교 14개교에 3억2000만원, 중학교 8개교에 2억원, 고등학교 5개교에 1억2000만원 등 총 27개교에 6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과학실험실 현대화 지원사업은 1개 학교에 최소 1개의 현대화된 실험실 및 충분한 과학교구를 구비함으로써, 제7차 교육과정에 제시된 탐구·실험수업이 가능하도록 기본여건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총 24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자, 제주도내 96개교의 과학실험실을 현대화했다.

또한, 과학교육 개선을 위한 거점 학교육성을 위해 과학교육 선도학교로 서귀포초등학교와 제주중앙여자중학교를 지정, 교당 3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을 함양하기 위한 과학교실을 9개교(초 4, 중 4, 고1)와 4개관(지역교육청 2, 제주교육과학연구원,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에서 운영하기 위해 800만원씩을 지원한다.

더불어 단위학교에서 과학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로 자율적으로 구성된 과학동아리 또는 과학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4개교(초 6, 중 4, 고4)에 200만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과 활발한 과학동아리 운영 등으로 창의성 교육 및 탐구·실험중심의 과학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예비 과학기술인력 양성기반을 확대하고 과학기술 친화적 사회풍토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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