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에 참여인원은 총 14명으로 의회 3명, 공무원 3명 수협임직원 7명, 업체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4월25일부터 5월2일까지 홍콩, 대만, 일본 등 3개국을 방문해 활소라, 활넙치의 시장성조사 및 기타 제주산 수산물의 경쟁력에 대해 조사한다.
소라는 마을어업에서 생산되는 품종중 가장 비중이 크며, 제주산 양식넙치 또한 품질의 우수성으로 전국 양식넙치 일본수출량의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시장이 일본으로 편중되어 있어 작년 하반기부터 엔화가치가 하락으로 인한 일본내 소비둔화로 수출이 안되어 수출부진으로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제주산 청정수산물에 대한 해외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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