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고독성농약 사용 증가로 농약중독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음에 따라 지역 농민들에게 방제복을 공급한다.
제주시는 지방비 3000만원과 농가부담 1300만원 등 4300만원을 들여 농약사용 안전장비인 방제복 1300세트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방제복은 보안경, 마스크, 아이스자켓, 냉매가 포함된 세트 단위로 특허 또는 실용신안등록을 받은 제품이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이달말까지 읍면동별로 동사무소와 리사무소에서 방제복 공급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사업비 1억100만원을 들여 방제복 2250세트를 공급해 농가로부터 가장 실용적인 사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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