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프로젝트로 대학발전 추구"
"ABC프로젝트로 대학발전 추구"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5.05.13 10:17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충석 제주대 총장 13일 취임....본격 업무 돌입

제7대 고충석 제주대 총장 취임식이 13일 오전 11시 제주대 법정대학 중강당에서 교직원 및 교수, 학생,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의 변화와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교육의 질을 국제수준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총장은  “제주대학교 총장이라는 직책에 앉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그러나 동시에 막중한 책임을 지는 자리라는 점을 생각하게 된다”고 심정을 밝혔다.

고 총장은 이어 “최근 사회의 전반적인 가치관이 바뀌고 대학을 둘러싼 국내외적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국제적으로 대학교육시장의 개방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정부의 국립대학 정책도 독립법인화, 책임경영제, 특별호계제를 비롯한 국립대 개혁방안을 제시하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을 향한 사회적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대학이 어떻게 지역발전에 효율적으로 기여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 총장은 “이런 사회적 변화에 따른 시장적.정책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면서 “한발 더 나아가 교육과 연구의 질,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을 국제수준으로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 총장은 “그러나 교육.연구의 수월성을 높이는 일이 구호나 대학구성원들의 헌신적 노력만으로 이뤄지지 않고 재정적 기초와 현실성 있는 전략이 있어야 한다”며 자율적 재정기반 확충, 지역 내 연구개발 역량의 통합, 교육.연구 활동의 국제화로 요약되는 ‘ABC프로젝트’를 내세웠다.

ABC프로젝트는 아시아(A 프로젝트), 비즈니스(B 프로젝트), 클러스터(C 프로젝트)의 약자를 딴 것으로, 고 총장은 이를 통해 “남들이 소홀히 하고 있는 틈새시장에 기민하게 접근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대학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지역기업.자치단체의 긴밀한 상호협력 속에서 지역산업의 대안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는 참여정부의 ‘지역혁신발전전략’과 이를 지원하는 ‘국가균형특별회계’ 제도에 대해 “중앙정부의 정책적 흐름을 기민하게 활용해 지방대학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피력했다.

고 총장은 이어 “제주대학교가 그동안 축척해 온 인적, 물적 기반을 지역산업 속으로 적극 투입해 지역기업.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외부기업의 제주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졸업생들의 취업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행사는 △국민의례 △고충석 총장 약력소개 △취임사 △축사(국.공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제주도지사) △교가제창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로 초청내빈들과 기념촬영 및 오찬이 이어졌다.

다음은 고충석 총장 취임사 전문.

취 임 사

먼저 저의 총장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참석해 주신 도?내외 각계 유지인사 여러분과 동문, 학부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막상 이 자리에 서서 여러분과 함께하고 보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무엇보다도 제주대학교 총장이라는 직책이 영광스럽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을 지는 자리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또 제가 제주대학교의 행정책임자로서 과연 무엇을 해야 하고, 또 할 수 있을 것인가를 되새겨 봅니다.

올해로 개교 53주년을 맞는 우리 제주대학교는, 그 동안 거듭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오늘날과 같이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선배 교수님들, 전임 총장님들의 현명한 판단과 노력, 그리고 교직원 모두의 헌신 덕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잘 알고 계신 것처럼, 사회의 전반적인 가치관이 바뀌고 대학을 둘러싼 국내외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육시장의 개방은 국제적인 추세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들도 앞 다투어 국제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의 국립대학 정책도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정부는 독립법인화, 책임경영제, 특별회계제를 비롯하여 끊임없이 여러 가지 국립대학 개혁방안들을 제시해 왔습니다.  이러한 제안들의 큰 흐름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제 정부가 국립대학의 재정을 책임지기 힘들어졌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을 향한 지역사회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대학이 어떻게 지역발전에 효율적으로 기여할 것인가 하는 현실적 과제도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을 둘러싼 시장적, 정책적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대학발전의 방향을 양적 성장에서 질적 발전으로 분명하게 전환시키겠습니다.

제주대학교는 그 동안 양적 성장 못지않게 질적 발전도 크게 이룩하여 왔습니다. 어쩌면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주목을 크게 받지 못해 왔을지 모르지만,  제주대학교는 이미 60~70년대의 제주대학이 아닙니다.

물론 이 정도로는 모자랍니다. 결코 안주할 수 없습니다.  지금과 같이 대외개방이 이미 이루어져 있는 교육시장 환경 속에서는 교육?연구의 질,  교육?연구의 수월성을 국제수준으로 높이는 것만이 대학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유행처럼 언론에서 앞 다투어 발표하는 세계 몇 위인가 또는 국내 몇 위인가 하는 순위는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주대학교의 교육?연구의 질과 수월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높이는 일, 그 자체가 중요합니다.  제주지역 뿐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서 그러한 인정을 받는 일이 시급합니다.

저는 이 일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몇 몇 분야에 대해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을 만큼, 명실상부한 초일류 수준으로 육성해 나갈 것을 목표로 삼겠습니다. 지정학적 위상, 환경적 조건, 산업특성 등  제주의 지역여건을 고려한다면 그렇게 발전할 수 있는 분야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어떤 분야가 그러한 것이 될 수 있을지는 미리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내부적 축적과 경쟁에 맡기겠습니다.

교육.연구의 수월성을 높여나가는 일이 구호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대학구성원들의 헌신만으로 이루어지지도 않습니다. 재정적 기초가 마련되어야 하고 현실성 있는 실천전략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저는 총장선거 당시,  자율적 재정기반의 확충,  지역 내 연구개발 역량의 통합,  교육.연구 활동의 국제화를 대학 특화형 목표로 제시하고 공약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ABC 프로젝트'로 요약하였습니다.
저는 중국, 인도, 동남아국가 등 아시아지역에 초점을 두고 교육.연구활동의 국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립대학의 재정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수익사업도 획기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면서 대학 주변지역을 미래 산업 연구개발 클러스터, 즉 집적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시아(A 프로젝트), 비즈니스(B 프로젝트), 클러스터(C 프로젝트)의 약자를 딴 ‘ABC 프로젝트’는 남들이 소홀히 하고 있는 틈새시장에 기민하게 접근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대학발전을 도모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실천전략입니다.

저는 임기 동안 이러한 상호 협력적 실천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이 점에 대해서 자치단체와 지역사회의 적극적 지지와 협력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참여정부는 지금 대학, 지역기업, 자치단체가 긴밀한 상호협력 속에서 지역산업의 대안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높여나가도록 하는 것을 지역균형발전의 기본전략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지역혁신발전전략’이 그것입니다.  ‘국가균형특별회계’라는 특별한 제도를 마련하여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여기에 집중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중앙정부의 정책적 흐름을 기민하게 활용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앙정부의 지원 속에서 지방대학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지역혁신발전전략은 지방대학의 역할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지방대학이 선도하는 지역발전모델’을 형성하라는 것입니다.  제주대학교는 이런 기대에 적극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대학교가 그 동안 꾸준히 축적해 온 인적, 물적 기반을 지역산업 속으로 적극적으로 투입하여 지역경제의 새로운 희망도 일구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기업, 자치단체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공공기관 뿐 아니라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외부기업들을 제주로 유치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제주대학교 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 제주대학교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시대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을 어떻게 지혜롭게 극복하는가에 따라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도 있는 성쇠(盛衰)의 기로에 서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선택이 지금까지 우리 제주대학교가 이룩해 온 모든 것들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저에게 주어진 책임의 엄중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것들을 어떻게 실현해 나갈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혼자서 해 나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 대학교 구성원 모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협력을 통해서만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을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감당해야 할 책임을 결코 피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또한 우리 제주대학교 구성원 모두에게도 헌신과 희생의 공동체적 정신을 강조하려고 합니다.

잘 알고 계신 것처럼, 바로 이런 공동체적 정신으로 우리나라, 우리 경제는 그 많은 어려움을 뚫고 지금 이만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빈약한 자원, 취약한 인프라 속에서도 이만큼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힘이 바로 그런 정신이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제주대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제주대학교도 앞서 간 분들의 헌신과 희생 속에서 지금 이 만큼 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그분들이 어렵게 이룩해 온 것을 우리가 헛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 그런 정신을 되살려내야 할 때입니다. 다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제가 먼저 그런 정신으로 대학 행정에 임하고 대학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민주적 절차와 합리적 기준을 무엇보다 중시하면서 아무런 사심 없이 대학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수님, 직원 여러분, 학생 여러분, 모두 함께 해 주십시오. 헌신과 희생은 지식인으로서 대학인의 숙명입니다. 대학인은 그것을 통해서만 사회적 지지와 존경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제주인 여러분,
제주대학교는 다른 지역의 국립대학과는 달리, 제주 지역사회에서 매우 특수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설립 당시부터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사실상 제주를 대표하고 있는 지역 내의 유일한 4년대 국립 종합대학교, 종합대학원입니다.

‘국립’이라는 형식 때문에 ‘도(道’)와는 다른 체제나 별도의 기관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유지하기에는 지방재정 여건이 취약하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제주의 대학, 도민의 대학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은 제주대학교에 대한 제주인 여러분들의 기대를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 대학발전에 필수적인 것이라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가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히 우리의 자제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고 더 많이 취업하여 미래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는 임기 중에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제주 지역사회도 제주대학교에 애정을 가져 주십시오.  제주가 발전해야 제주대학교도 발전할 수 있지만,  제주대학교가 발전해야 제주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도 분명한 이치입니다.  지식, 정보를 남에게 의지하면서 진정한 지역발전을 바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인 여러분,  앞으로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기도 하지만,  이제 제주대학교도 웬만한 기반은 모두 갖추었습니다.  기왕이면 제주대학교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하여 주십시오.

저는 제주의 출향인사 뿐만 아니라, 제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중심으로 ‘제주대학교 발전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는 일에 이미 착수하였습니다.  저는 이 후원회를 기반으로 대학발전을 위해,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국내외 어디라도 발로 뛰겠습니다. 그것만이 진통 속에서도 저를 총장으로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자리에 왕림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제주의 발전과 제주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제주대학교 발전후원회’에 동참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꿈을 꾸는 자는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는 앙드레 모로와의 말을 다시 한번 인용하려고 합니다.  상황이 어려워 보일수록 더욱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대 우리 사회의 최대과제는 무엇입니까.  지금 이 순간 우리 사회가 대학에 요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건국의 시대, 산업화의 시대, 민주화의 시대를 넘어 우리는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세계화로 인한 경쟁의 확대, 지식정보화로 인한 산업구조의 재편 등으로 말미암아, 지금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동을 겪고 있습니다.  변화로 인한 마찰과 진통도 적지 않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학의 지적 지도력이 필요한 지금, 대학이 스스로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되돌아 볼 때가 많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면서 희망을 만들어 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저는 꿈과 소망의 힘을 믿습니다.  변화에 수반하는 현재의 고통도 그러한 힘으로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가 희망을 만들어 나갑시다.  우리 제주대학교가 스스로의 희망을 일구고,  제주 지역사회의 희망을 제시하고, 동북아로,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 나아갑시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스스로를 던지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5년 5월 13일  제주대학교 총장 고 충 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음~~ 2005-05-13 13:38:55
사진도 대게 빨리 했네요.
사진이 조작된 것은 아닐테고..총장 법복 입은 걸 보니...

그런데 2005-05-13 12:27:44
11시 행사 시작인데...

기사 작성시간이 '입력 : 2005년 05월 13일 10:17:14'로 된 것은...

좀 문제가 아닌가요? 결국 취임사문만 보고 썼다는 얘기?

주도면밀한 기자작성과 편집이 필요합니다 ^^

독자 2005-05-13 12:25:44
도내 세개의 인터넷 신문 가운데
가장 빠르게 올라왔네요...

신속한 총장 전문도 좋고...

새삼 신속한 기사도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봅니다..

뭔가의 변화의 조짐이 보여 지킴이로서 보기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