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1리 발전협의회, 12일 해군기지 건설 관련 성명
최근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여론조사결과를 통해 해군기지 문제를 종결시키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 관련해 위미1리 지역을 중심으로 찬반 대립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위미1리 발전협의회(공동대표 권병우)는 12일 성명을 통해 "김태환 지사의 정책적 결심에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위미1리 해군기지 반대대책위의 입장은 순수한 지역주민의 의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위미1리 발전협의회는 "위미1리 주민이 아닌 외부 사회단체와 특정 정당은 해군기지 건설에 대한 반대를 하면서 선량한 지역주민을 선동하는 행위글 즉각 중단하라"며 "지역 주민들을 선동하여 군사기지 건설 자체를 부정하도록 하는 행위는 찬반 입장을 떠나서 강력히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발전협의회는 이어 "지난 8일 있었던 작살총 위협 사건에 대해 각성하고 반성하라"며 "해군기지 유치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떠나서 지역 주민들간 생명의 위협까지 행하는 갈등은 원하지 않는다"라고 우려했다.
끝으로 발전협의회는 "남원읍의 미래는 분명 남원읍민 여러분 스스로의 결정에 달려 있다"라고 밝히면서 "공장 단지 등 2차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 제주도의 자연환경에서는 그나마 해군기지가 절대 절명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미래의 발전을 위해 시대적인 결심을 해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바"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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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없이는 민족도 없고, 사회도없고, 가정도 없습니다.
위미리의 해군기지가 무산되면 제일먼저 좋아할 사람들은 제주도민이 아니라, 옆에 중국과 일본 이라는 것입니다.
이어도 부근의 광대한 대륙붕이 모두 중국과 일본의 차지가 될껍니다.
우리 후손들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제주도에 해군과 공군기지도 하루바삐 건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