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최근 조업어선 및 유람선 등 각종 선박과의 충돌 사고가 빈번해 잠수어업인 들이 조업하는 데 큰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잠수어업인에 잠수테왁보호망을 지원키로 했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오는 2006년까지 관내의 전 잠수어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1개의 잠수테왁보호망을 지원하며, 올해는 잠수작업시설이 열악한 도서지역 및 면단위 어촌계 1050여 명에게 지원사업을 벌인다.
금번에 지급되는 잠수테왁은 기존과 달리 테왁보호천 형태의 오렌지 색상을 가미한 것으로, 북제주군은 바닷물결과 어구부표의 명확한 식별과 함께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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