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실 312실 조성...2009년 2월 준공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는 국제화 인프라 구축 및 부족한 학생 기숙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자본유치사업(BTL)방식의 학생생활관을 신축한다.
제주대는 28일 오전 10시 학생생활관 신축부지인 학생생활관 2호관 입구 주차장에서 학생생활관 민간투자 시설사업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학생생활관은 연면적 1만0485㎡(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구조로 총민간투자비가 123억9900만원에 투자되며 4월 1일 착공돼 2009년 2월 28일 준공될 예정이다.
신축되는 학생생활관에는 총 312실(2인 1실)의 사생실과 624명의 학생들이 생활을 할 수 있는 휴게실, 취사실, 세탁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제주대 학생생활관 353실에는 남학생 714명, 여학생 292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외국에서는 중국, 몽골, 일본, 베트남 등 123명이 입사,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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