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지나는 10대를 성추행한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김모(37)씨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7일 낮 12시께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김모(50)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 4만원과 신분증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치고, 같은날 오후 10시 40분께는 제주시 탐라서적 앞 노상에서 친구와 말을 하고 있는 한모(16)양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성추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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