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기업의 이윤추구 대상으로 생각하는 한국공항(주)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으며, 고 조중훈 회장 등이 수차례에 걸쳐 '국내시판 의사는 없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법률적 수단까지 동원해 국내시판을 하겠다는 작태는 너무나 파렴치한 일이다”며 강력 비판했다.
한편 환경보전실천연합회는 한국공항㈜이 제주도의 지하수를 이용한 먹는샘물 시판을 저지하기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벌여 도민 1만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지난 3일 건설교통부 등에 제출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