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기념품 및 공예품의 혁신적인 개발과 고급화, 브랜드화하기 위한 '2005 제주도 관광기념품 및 공예품 대전'이 오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제주관광대학에서 제주도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된다.

제주도는 ‘돌하루방’ 테마부분을 신설, 지금까지 시행해왔던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관광 기념품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 상품 외에 제주의 독특함을 살리고 제주 고유의 상품을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출품작품을 접수하고 6월 15일에 작품심사를 거쳐 18일 공모결과에 대한 시상을 하게 된다.

입상작품은 20일까지 전시를 한 후 오는 7월 제8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과 제35회 전국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

특히 이번 출품하는 작품들은 지역공모전에서 입상하게 되면 업체자체컨소시엄 또는 도의 지원 등으로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되고 있다.

현유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