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았던 관광객 일가족이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는 변을 당했다.
5일 낮 12시께 남제주군 안덕면 상창리 교차로서 서귀포호텔 방면으로1km 쯤 떨어진 도로에서 최모(31)씨가 운전하던 개인택시와 정모(37.서울시)씨가 운전하던 렌터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황모(73.여.경기도 시흥시)씨가 숨지고, 정씨와 함께 타고있던 일가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택시기사 최씨도 중상을 입었으며,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부상당했다.
사고 즉시 부상자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내 3군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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