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 보육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연수원등에서의 단체생활과 집단급식 등의 증가로 인해 각종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집단발생 가능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전염병감염 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교 및 교육청 등 관련기관에 예방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도전 염소소독 실태 수시확인 △조리용이나 먹는 물은 반드시 끓인 물이나 안전한 음용수 사용 △화장실에 손씻기를 위한 비누 및 1회용 타올 비치 △조리시설의 살균소독 등 위생관리 강화 △설사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못 하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서귀포보건소는 보건교육과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전염병예방 홍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3월중에 관내 학교 및 보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염병예방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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