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월 14일 외부전문가와 농촌공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결과 제주시 한경면 저청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07년 기본계획수립대상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2월 20일 밝혔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생활환경정비, 주민소득 기반확충 등 지역의 특성과 잠재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권역의 발전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로 선정된 제주시 저청권역에는 문화.복지시설과 소득기반시설, 농촌관광시설, 경관시설, 운동.휴양시설 등 지역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리더교육 등 소프트웨어적인 사업이 지역실정에 맞게 오는 2012년까지 5개년동안 종합적으로 추진된다.
앞으로 5년동안 저청권역에는 권역규모에 따라 사업비 40~70억원이 지원되며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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