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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율구조선 구조활동 '눈 부시네~'
민간자율구조선 구조활동 '눈 부시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2.13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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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0명, 53척 인명.재산 구조

민간자율구조선이 해양사고에 활발한 구조 활동을 전개하면서 제2의 해양경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안해역에서의 좌초 및 기관고장, 또는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등에 따른 자율구조대가 73회 101명이 출동해 53척, 190명의 인명과 재산을 구조하는 등 도서 및 연안 해역에서 해양사고와 응급환자 발생시 활발한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제주해경은 자율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대원에게는 분기별 해양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 수여와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구조 협력시 소요되는 유류비 등을 수협에게 지원받아 지급하는 등 민간자율구조선에 각종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워크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민간자율구조대원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한편, 민간자율구조대는 지난 2005년 6월 연안해역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발족하여 현재 도내 258척의 자율구조선과 자율구조대원 303명이 일선 파·출장소 단위로 운영 중에 있다.
 
경비함정의 구조 활동에 제한요소가 많은 도서 연안해역, 항·포구 인근 바닷가, 갯바위 등에 해양사고 발생시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수색 및 구조업무를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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